Rome, Italy May 26, 2011 첫 아침, 눈을 뜨니 창밖으로 보이는 백년 넘는 건물과 청명한 아침 하늘! 긴 시간을 날아온만큼 바깥의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다. 여기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돌아갈수 있을까 이제까지 중에 가장 값진 삼개월이 되길
00120, Vatican May 26, 2011 무신론자에게도 은총을 내려줄 것 만 같은 바티칸시국! 생각지도 못한 라오콘군상을 실제로 봤던 그 기분이란 오묘한 짜릿함.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의 위압감은 아직도 생생하다. 라파엘로 빛 표현의 예술적 감각. 미켈란젤로 피에타의 깊은 뜻과 그의 자괴감. 아...세상엔 이런 곳도 있구나